요양보호사 자격시험 방식이 내년부터 바뀝니다

요양보호사 시험방식변경

 

 

 

고령화 사회로 접어들면서 많은 분들이 돌봄 종사자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서 시험방식이나 급여체계 등이 조금씩 바뀌는 추세입니다.

 

가산수당 폐지

인지활동 방문요양 가산금이 폐지되면서 방문요양 종사자의 급여가 줄어들게 됩니다. 인지활동 방문요양 가산금은 치매전문교육을 받은 요양보호사 분들께서, 5등급 치매환자를 방문 캐어하게 되면 급여에 추가로 1일당 5,760원의 가산 수당을 지급했었는데, 앞으로는 가산수당이 폐지되면서 받지 못하게 된다고 합니다.

 

가산수당은 1일당 5,760원으로 계산하면 적은 돈이지만, 20일 동안 방문요양을 했을 경우 11만 5,200원을 더 받을 수 있는 돈이라 적지 않은 금액입니다. 이 가산 수당을 앞으로는 지급받지 못하게 된다면 치매전문교육을 받을 필요가 있을지 의문도 드는 부분입니다.

 

앞으로 달라지는 요양보호사 자격시험

현행은 요양보호사 시험은 종이 시험으로 치러지고 있지만, 2023년부터는 요양보호사 자격시험이 컴퓨터 상시 시험(CBT)으로 변경됩니다. 컴퓨터 상시 시험은 데스크톱 PC, 모니터, 마우스, 키보드를 통해 수행되는 평가시험으로, '한국 보건의료인 국가시험원'에서는 요양보호사 자격시험 변경사항을 공고했습니다.

공고문에 따르면 "2023년부터는 현행의 종이시험을 컴퓨터 시험으로 연 4회(연평균 24만여 명) 치르던 '대규모 시험방식'을 매주 (주당 5회) 상시로 치르는 '소규모 시험'으로 각각 변경한다"라고 밝혔습니다. '한국 보건의료인 국가시험원' 은 이번 시험방법 변경을 통해서 요양보호사 자격시험의 특성에 맞는 최적의 평가방법을 갖추게 되었다며 요양보호사에게 필요한 직무능력 평가의 질을 높이기 위해, 임상현장에 가까운 문항들도 단계적으로 출제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컴퓨터 상시 시험(CBT)으로 변경하면, 컴퓨터를 사용하는 젊은 분들에게는 무리가 없겠지만 연령대가 있으신 분들은 컴퓨터 사용이 익숙하지 않아서 오히려 더 어려워질 수 있다고 생각이 듭니다. 그러므로 컴퓨터 사용이 익숙하지 않으신 분들은 올해에 꼭 시험기간을 놓치지 마시고 합격하시길 바랍니다.

2022년 시험 일정은 1년에 4회로, 2월은 마감되었으며, 나머지 5월, 8월, 11월 이렇게 3차례 더 남아있기 때문에, 미리 준비하시면 좋겠습니다.

 

지금까지 요양보호사 자격시험 방식이 내년부터 바뀝니다. 포스팅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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